[단독]윤태영, 前삼성전자 부회장 父와 회사설립

MBC 새일일사극 '수백향'으로 2년만 안방극장 출격

김수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9.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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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태영 /사진=스타뉴스
'로열패밀리' 윤태영이 부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을 잡고 회사를 설립,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윤태영-윤종용 부자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윤익 주식회사'(이하 '윤익 이미지', 대표 박성호)라는 스톡이미지 전문회사의 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윤익이미지'는 일종의 사진거래사이트로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판매대행하거나 보도, 광고용 사진의 이용 권리를 판매하는 이미지 전문회사다.

지난 6월 28일 홈페이지(www.yooniqimages.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텐덤스틸앤모션, 민덴픽쳐스 등 전세계 10여 개국 30여개 제휴사로부터 이미지를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에 열중하고 있는 윤태영은 2년 만에 새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노크,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윤태영은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비밀을 간직한 인물 구천으로 등장한다.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 이후 2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구천은 극초반 무언의 캐릭터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 역을 맡아 열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유학파(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대 경영학)에, 부친이 삼성전자 부회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적 '로열패밀리'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0년 그룹 히트 출신 배우 임유진과 결혼,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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