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디 카니오감독 전격 경질!..기성용 지동원은?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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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디 카니오감독 경질.사진= 선덜랜드 홈페이지


기성용(24)과 지동원(22)이 몸담고있는 선덜랜드 감독인 파울로 디 카니오가 23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 되었다.

13-14 시즌 시작 5라운드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된 디 카니오 감독은 1무4패라는 초라한 성적과 함께 "올 시즌 첫 번째 경질 감독"이라는 오명을 쓰며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선덜랜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 카니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으로 그의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케빈 볼 코치가 25일 예정된 캐피털 원 컵의 피터 보러 경기를 임시로 이끌 것"이라 발표했다.

사실 선덜랜드는 "10월의 A 매치 기간까지는 디 카니오 감독을 지켜보겠다"던 약속을 깨고 웨스트브롬 위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지 하루만에 디 카니오 감독을 경질 한 것.

이에 선덜랜드 팬들은 "5경기 만에 감독을 경질 시키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직 팀이 완벽하지 않은데” 라며 디 카니오 감독의 경질을 아쉬워했다. 한국 팬들로서도 기성용에게 많은 신뢰를 보내던 디 카니오 감독의 경질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차기 감독으로는 첼시의 전 감독 이였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거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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