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사진=News1 |
미국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의 공격을 이끈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신시내티를 가장 빛낸 타자로 선정 되는 영광을 누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탈락해 올 시즌을 접은 신시내티의 1년을 되돌아 보기위해 부문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출루율(0.425)로 4위와 톱타자 중 가장 많은 볼넷 112개를 기록했다"고 밝힌 후 "그는 21홈런, 2루타 34개, 54타점, 20도루를 달성했다"고 추신수의 기록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MLB.com은 "그는 수년간 공백이었던 신시내티 톱타자에 해답이 됐다” 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 시즌 개인 최다인 14승을 올리고 210⅔ 이닝을 던진 우완 맷 레이토스(26)가 신시내티 ‘올해의 투수’에 선정됐고, 어깨를 다친 에이스 쟈니 쿠에토(25)를 대신해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와 7승 4패, 평균자책점 2.77을 남긴 토니 싱그러니(24)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