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귀국 기성용.."최강희 감독님께 사과 드린다"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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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사진=NEWS1


기성용(24,선덜랜드)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기성용은 브라질-말리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7일 부인 한혜진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성용은 이날 공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지난 2달간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팀도 옮겼고 어려운 시간이라 한국에 들어올 수 가 없었다. 최강희 감독님을 찾아뵙고 사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늦어졌지만 진심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다" 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7월 본인의 비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에이전트를 통해 사과했지만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었다.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은 기성용의 대표팀 합류 조건으로 최강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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