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입국 지동원 "박주영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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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지동원/사진=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동원(22,선덜랜드)이 12일 브라질, 15일 말리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동원은 공항에서 기자들과의 만나 "브라질과 같은 강팀과 경기를 하면 면역력이 생긴다. 좋은 스파링 파트너다. 모두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아스널에 있는 박주영(28)을 언급하며 "주영이형은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스트라이커이다. 한국에서도 가장 훌륭한 공격수다. 지금의 상황이 아쉽지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라며 박주영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SNS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로 주목을 받은 팀 동료 기성용(24,선덜랜드)에 대해서는 " 요즘 성용이형을 보면 얼굴이 수척한 느낌이 있다. 그래도 형수님이 잘 보살펴 주셨다"며 "많은 조언도 해주시더라. 덕분에 성용이형도 운동장에서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며 한혜진의 내조를 칭찬했다.

지동원은 지난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과연 지동원이 스트라이커 부재의 허덕이는 홍명보호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눈은 12일 월드컵 경기장을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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