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혜정 "3~4kg 찌웠더니 컬렉션서 퇴짜"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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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모델 이혜정이 체중 증량으로 인한 고충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혜정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인선 감독과 개인 면담을 가졌다.


프로농구선수 출신인 이혜정은 앞서 방송을 통해 키 179cm에 50kg 대의 체중이라고 밝혀 "그 몸으로 버틸 수 있겠냐"는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의 우려를 샀었다.

이날 이혜정은 "농구를 그만 둔지 8~9년 됐다. 모델 활동 할 때는 근육을 빼려고 일부러 안 움직이곤 했는데 지금은 근육이 없어 힘들다"며 말을 꺼냈다.

이혜정은 이어 "체중을 3~4kg 찌운 상태다. 이번 (서울)컬렉션 기간에 몇 몇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옷이 작아서 못 쓰겠다고 하더라. 돈도 못 벌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최인선 감독이 안타까워하자 이혜정은 "그래도 지금 농구팀과 팀워크 맞추는 게 너무 좋다. 같이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이 좋다"며 웃어보였다.

이후 이혜정은 최인선 감독의 조언에 따라 근육량을 점차 늘리며 체력 관리에 들어간 셀프 영상을 공개, 우지원 코치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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