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일비스와 노르웨이서 공연하고파"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1.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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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MAMA에 참석하는 크레용팝(사진 맨 좌측부터 웨이, 소율, 엘린, 초아, 금미) /사진=CJ E&M 제공


걸그룹 크레용팝(웨이 소율 엘린 초아, 금미)이 노르웨이 출신 형제 그룹 일비스와 노르웨이 현지에서 함께 공연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크레용팝은 2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열린 2013MAMA(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 미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MAMA에서 일비스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 소감을 밝혔다.


웨이는 "일비스와 리허설 했다"며 "'빠빠빠' 춤을 했는데, 조금 어려웠는지 곁눈질로 보면서 서투르게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헷갈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비스 분들 예전에 스케줄 다니면서 뮤직비디오 보면서 재밌게 봤다. 노르웨이에 초대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거기서 게릴라 공연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일비스가 한국 오면 초대해서 만찬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왔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MAMA'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3 MAMA는 22일 오후 8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생방송으로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3개국에서 방송, 전세계 24억명이 함께 시청한다.

이번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9개 부문, 3개 부문 대상, 16개 일반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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