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유연석, 달콤+씁쓸+카리스마..3종 눈빛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1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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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연석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 3종 세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속 유연석의 달콤함과 씁쓸함, 카리스마를 담은 3종 눈빛을 공개했다.


극중 다정다감한 성격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서울남자 칠봉이로 활약하고 있는 유연석이 자신이 직면한 상황과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촌하숙의 엉뚱 발랄한 외동딸 나정(고아라 분)을 마음에 둔 칠봉은 그를 보며 자꾸만 웃음이 나고, 주체할 수 없는 설렘의 감정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그는 나정의 짝사랑 상대가 쓰레기(정우 분)임을 알고부터 씁쓸하고 실망스러운 기분을 감추지 못한다. 유연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달픈 사랑의 상처와 질투심 또한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승화시켰다.


또 최근 방송분에서는 사랑의 라이벌 쓰레기와 나정을 건 정면 승부를 선언, 비장한 눈빛으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같이 유연석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아우르는 눈빛 열연으로 연기력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눈물겨운 상경기를 그리며 1994년 당시의 추억을 재조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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