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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출연진 /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임원희와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곽도원이 '정글의 법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 13층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먼저 임원희는 '정글의 법칙'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타 매체 인터뷰에서 곽도원이 출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곽도원과 영화 '변호인'을 함께 찍었던 임시완도 "영화 무대 인사를 할 때도 주위에서 '정글의 법칙'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시완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에서는 동준을 출연 추천 멤버로 언급했으며 엑소 찬열은 백현과 디오를 추천했다.
한편 병만족이 떠날 미크로네시아는 수중 도시의 흔적이 미스터리하게 남아있는 수많은 섬들로 이뤄진 나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픈 역사의 과거를 모두 갖고 있는 곳이다. 병만족은 이번에서도 바다를 중심으로 리얼 생존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미크로네시아 편은 앞서 히말라야 편을 연출했던 박미연 PD가 맡았으며 18일간의 촬영을 마쳤다.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