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정웅인, SBS연기대상 미니 男특별연기상

최보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2.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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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연기대상 방송화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배우 정웅인이 2013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웅인은 31일 오후8시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남자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정웅인은 소감에서 "1999년 신인상 이후 다시 상을 받게 됐다"고 운을 떼며 "그간 코미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는데 이 상이 그래서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캐스팅의 '신의 한 수'를 보여준 조수원PD와 미친 존재감을 알리게 한 박혜련 작가 외 많은 스태프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대상은 이보영, 김우빈, 이휘재가 공동MC을 맡아 올 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들을 총 결산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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