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안父 "27세로 오해, 딸과 연인 의심 받아"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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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에 동안 아빠가 출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고민녀는 "40세 아빠가 동안이라 연인으로 오해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고민녀의 아빠가 등장하자 MC들은 그의 어려보이는 외모에 깜짝 놀랐다. 아빠는 "주위에서 스물일곱까지 들어봤다. 늙어 보이고 싶어서 다크 서클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술을 먹기도 했다"며 자신 또한 동안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고민녀는 "가족끼리 놀이동산에 갔는데 뒤에서 비꼬듯이 '어린 아이랑 뭐하는 짓이냐'라며 수군거리더라"며 아빠와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지내지 못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민녀의 아빠 역시 "진짜 부도덕한 관계에서 여자가 남자 친구를 부르는 애칭이 요새 아빠더라"며 주변의 오해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고민녀 부녀는 이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고민녀의 고민은 68표를 받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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