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평일 23만..'슈렉2' 넘고 '쿵푸팬더2' 정조준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4.01.29 08:47
  • 글자크기조절
image
'겨울왕국' 포스터


이제 '쿵푸팬더2'가 보인다.

흥행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평일에도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다. 역대 흥행 1위는 2011년 5월25일 개봉한 '쿵푸팬더2'(506만명)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28일 전국 784개 스크린에서 23만6681명을 동원했다. 개봉 13일째 평일에도 23만명이 본 것이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357만5380명이다.

357만명은 애니메이셔 한국 박스오피스 3위의 성적. 1위는 '쿵푸팬더2', 2위는 '쿵푸팬더'(465만명), 4위는 '슈렉2'(330만명), 5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 6위는 '슈렉3'(282만명), 7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60만명), 8위는 '슈렉 포에버'(226만명), 9위는 한국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 10위는 '장화신은 고양이'(207만명)다.

이제 관심은 '겨울왕국'이 역대 애니 흥행 1위인 '쿵푸팬더2'를 넘을 수 있는지 여부. 흥행세가 주춤거리지 않고 있는데다 설연휴 나흘(1월30일~2월2일)이 버티고 있어 돌파 가능성이 매우 높다. '쿵푸팬더2'의 오프닝성적은 13만76명이었고, '겨울왕국'은 16만595명이었다.


김관명 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