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갑니다!"..'런닝맨' 공항 등장에 팬들 열광

인천국제공항=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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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방향) 비, 김우빈, 유재석, 지석진, 하하 /사진=최부석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유재석, 하하, 김종국, 개리, 지석진 등 '런닝맨' 멤버 6명과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비, 배우 김우빈은 22일 오후 4시30분께 '런닝맨' 제작진과 함께 호주 특집 촬영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대부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말끔한 공항패션으로 등장했다.


다만 '런닝맨' 홍일점인 송지효는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하루 늦은 23일에 따로 출국하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이종석은 이번 호주 특집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오후 3시께 경기도 김포 인근 모처에서 비공개로 간단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한 멤버들은 별다른 촬영 없이 출국 수속만 밟고 4시50분께 곧바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현장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을 발견한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 열광적인 환호와 플래시를 터트렸다. 몇몇 팬들은 멤버들에게 직접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고 멀리서 동영상도 촬영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 김종국 등은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저희 호주갑니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이번 호주특집은 '런닝맨' 사상 첫 아시아권 외 국가에서 촬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런닝맨'은 앞서 태국, 마카오,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해외 특집 레이스를 펼친 적은 있지만 아시아가 아닌 국가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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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호주 특집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김종국, 이광수(가운데) /사진=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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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호주 특집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유재석(맨 왼쪽), 비, 김우빈, 하하, 김종국, 이광수 /사진=윤상근 기자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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