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포켓남 등극

여성백도 거뜬 소화! 여심 훔치는 ‘시선 강탈 화보’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4.02.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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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포켓남’(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남자)에 등극했다.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소년 같은 모습부터 터프한 남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컨셉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마성의 매력으로 ‘포켓남’에 등극했다. 박해진은 젠틀맨, 로맨틱가이, 터프한 로커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 여성스태프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번 화보를 위해 플라워 프린트 패턴이 화려한 슈트부터 터프한 바이커 재킷까지 완벽 소화해 미친 소화력을 과시한 박해진은 여성용 가방까지 소화해내며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의 2014 S/S 컬렉션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여성용 가방을 들고 재치 만점의 표정과 포즈로 소화해냈고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더스타>의 3월호 커버에서는 남성적 매력을 과시하며 우수에 젖은 눈빛을 보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박해진은 곱슬거리는 헤어 스타일링과 바이커 재킷을 완벽 소화하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박해진은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천송이 바라기’인 휘경보단 도민준처럼 안 챙겨줄 거 같으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이 더 매력 있지 않느냐, 나만 바라보고 항상 나만 기다리는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3년까진 짝사랑을 해봤지만 15년은 무리다. 그 동안 여자들에게 다 차였다. 난 불처럼 타오르는 편은 아니고 지긋이 사랑하는 편”이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한편, 박해진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간된 <더스타>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드라마, CF, 패션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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