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나는 지긋이 사랑하는 편" 폭탄(?) 고백

여성백 그까이 꺼, 이 남자의 미친 소화력~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4.02.25 11:38
  • 글자크기조절
image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스타) 3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된 박해진은 최근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소년 같은 모습부터 터프한 남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컨셉을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마성의 매력으로 ‘포켓남’(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은 남자)에 등극했다. 박해진은 젠틀맨, 로맨틱가이, 터프한 로커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 여성스태프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번 화보를 위해 플라워 프린트 패턴이 화려한 슈트부터 터프한 바이커 재킷까지 완벽 소화해 미친 소화력을 과시한 박해진은 여성용 가방까지 소화해내며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MCM의 2014 S/S 컬렉션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여성용 가방을 들고 재치 만점의 표정과 포즈로 소화해냈고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반바지를 입고 여성용 가방을 고르는 박해진의 모습은 ‘포켓남’ 그 자체. 애교 넘치는 윙크와 고개를 한쪽으로 내려 여자친구의 선물을 고민하는 로맨틱 가이의 모습으로 보고만 있어도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박해진은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3년까진 짝사랑을 해봤지만 '천송이바라기' 휘경처럼 15년은 무리다. 그 동안 여자들에게 다 차였다. 난 불처럼 타오르는 편은 아니고 지긋이 사랑하는 편”이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또한 최근 근황에 대해 전하며 4월 방영 예정인 ‘닥터 이방인’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수현에 이어 이종석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박해진은 “굉장히 핫 하고 젊은 친구들과 연속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 딱히 내세울 게 없는 난 연기를 잘하는 수밖에 없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그런데 그 친구들이 또 연기도 잘한다.(웃음)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박해진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간된 <더스타>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드라마, CF, 패션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