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피아노 연주, 예술적 감성 갈증 많았다"

인천=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3.24 16:4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유아인 /사진제공=JTBC


배우 유아인이 드라마 '밀회'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피아노 연주와 관련,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24일 오후4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아인은 "사실 내가 촬영을 통해 피아노를 연주하더라도 내 음악적 재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긴 힘들 것"이라며 "피아노 치는 연기를 열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촬영장에서도 안판석 PD께서 극중 인물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도록 많이 도움을 주시고 연기 자체에 대해서도 적극 존중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밀회'에서 극중 오혜원(김희애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퀵서비스 배달원 이선재 역을 맡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서한음악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파격적인 멜로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