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밀회' 멜로, 육체적 관계가 다는 아니다"

인천=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3.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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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 /사진제공=JTBC


배우 김희애가 파격 멜로 콘셉트의 드라마 '밀회'가 결코 두 남녀 주인공의 육체적 관계가 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희애는 24일 오후4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희애는 "두 남녀의 만남이 서로 정신적인 교감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향후 스토리도 초점이 맞춰질 것 같다"라며 "오혜원의 경우 40대의 나이에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이선재의 20대 청년이 성숙해지는 과정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도 "사랑이 결실을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색다른 사랑을 통해 두 남녀가 어떻게 변화해가는 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그려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밀회'는 서한음악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파격적인 멜로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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