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남편 이상해 위암수술 전 파티 열어"..눈물!

조은혜 기자 / 입력 : 2014.04.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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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여유만만'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가 위암수술을 판정을 받은 과거를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해 남편 위암 판정을 받고 파티를 해줬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임은 "위암 판정을 받고 남편의 생일이 있어서 지인을 불러 생일파티를 열었다"며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수술 전 술을 실컷 먹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의사한테 듣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을 꺼내니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는 거 같았다"며 "의사와 만나고 그날 바로 위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에 출연한 이상해는 "지방 공연을 가게 되면 피곤함을 잊으려고 술 한 잔 마시고 쓰러져 자는 것이 버릇이 됐다"며 "2년 전만 해도 한 달에 30일은 술을 마시고 하루에 담배는 2갑까지 피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상해 위암 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임 눈물 이해된다", "얼마나 놀랐을까", "수술 전 파티까지 김영임 대단하네", "수술이 잘됐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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