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강지환은 섬세, 최다니엘은 유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4.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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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정소민이 "강지환은 섬세하고, 최다니엘은 유쾌하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 내 힛 더 스팟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강지환 선배님과 최다니엘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최다니엘과 아직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굉장히 유쾌하신 분이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최다니엘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었는데, 저까지 즐거워졌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선배다"고 덧붙였다.

정소민은 강지환에 대해서는 "보기와 달리 굉장히 섬세하신 분이다"며 "남자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여배우들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그는 "강지환 선배님은 정말 섬세한 면을 가지고 계시다. 최다니엘 선배님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다. 강지환 최다니엘 정소민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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