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이태곤, 박한별에 "고맙다" 진심어린 고백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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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이태곤이 자신에게 기대 잠든 박한별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한윤찬(이태곤 분)은 고광철(김진근 분)에게 쫓기던 장하나(박한별 분)를 구했다.


고광철은 장하나에 의해 모든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고광철은 폭력배들과 함께 횡성 장고에 홀로 남아있던 장하나를 찾아갔다.

이때 궁지에 몰린 장하나 앞에 한윤찬이 나타났다. 한윤찬은 장고 안 으슥한 곳에 장하나와 함께 은신했다.

끝내 장하나를 찾지 못한 고광철이 서울로 돌아갔고, 한윤찬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장하나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한윤찬은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 이렇게 날 믿고 안심해 줘서 고맙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윤찬은 잠이 깬 장하나에게 "넌 날 의지하고 안심해줬다. 널 지킬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장하나는 한윤찬과 함께 상경하기 전 "나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한 번도 다르게 대한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윤찬은 "넌 날 변하게 했고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사람이다. 넌 존재만으로도 내게 고마운 사람"이라 답하며 장하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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