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임채무 "빚만 수십억.. 놀이공원은 내 인생"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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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NEWS-결정적 한방' 방송화면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임채무의 두리랜드 운영 철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임현식과 박원숙 부부가 임현식 손자와 함께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찾았다.


지난 89년 문을 연 두리랜드는 약 3천여 평 규모에 달하며, 바이킹과 범버카 등을 포함해 운행 중인 놀이기구 수만 10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리랜드는 지난해 2월 tvN 'eNEWS-결정적 한방'을 통해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임채무는 "1989년도에 (두리랜드) 문을 열었으니까 24년 정도 됐다"며 "어떤 업자들을 통한 것이 아닌 내 스스로 만든 곳이라 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만들게 된 계기와 관련해 "예전에 촬영을 하러 이곳에 왔다가 아이들이 부모와 따로 노는 모습을 보고 놀이공원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빚이 수 십 억이고 아파트도 팔았다"며 재정난을 토로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 흑자를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여유를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채무 두리랜드 놀이공원 주말에 한 번 가볼까?" "임채무 두리랜드 운영 적자였다니"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직접 만들다니..완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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