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권보림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3 08:42
  • 글자크기조절
image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뉴스1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거행된다.

노무현 재단은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23일 열리는 '노무현 5주기 추도식 개최' 안내문을 게재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경남 진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동 추도식이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시민 3천여명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대표 등 야당 지도부 ,전 현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 사회는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추도사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 가는 문재인 의원과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오재호씨(한양대 1년)가 낭독한다.

또 이번 추도식에선 가수 조관우가 부른 노무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음악으로 한 추모영상과 가수 이승환이 부른 또 다른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대중 앞에 처음으로 공개상영된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