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루한, '아이돌 풋살 월드컵' 밝은 모습 출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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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과 루한이 MBC 특집프로그램 '아이돌 풋살 월드컵' 녹화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우민과 루한은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서국 KBS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된 '아이돌 풋살 월드컵' 녹화에 참여했다.


A팀으로 합류한 시우민과 루한은 이날 C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팬들 앞에서 몸 풀기에 나섰다.

시우민은 팀 유니폼인 형광 주황색 티셔츠에 흰색 모자를 쓰고 나와 A팀 멤버들과 패스 연습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하트를 날리는 등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루한 역시 같은 색 유니폼을 입고 빨간 모자를 쓴 채 풋살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시우민과 함께 계속 몸을 풀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엑소 단독콘서트를 진행했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경기 시작 전에도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몸을 풀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경기 중 큰 활약을 펼쳐 축구 실력까지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오는 6월 열리는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획된 프로그램. '아육대'에 참가했던 아이돌 스타뿐만 아니라 연령과 국적을 뛰어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함께했다.

이날 녹화에는 엑소, 비스트, 비투비, 노지훈,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공식 축구인 김흥국과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축구를 사랑하는 배우 이완, 유건, 만능 스포츠맨 이상인과 무술감독 정두홍도 참여했다. 또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 리키 김, 칸, 에네스카야, 크리스 존슨, 샘 오취리, 파비앙등이 함께 했다.

이날 걸그룹 멤버들은 치어리딩 대결을 펼쳤다. 미쓰에이, 애프터스쿨, 선미, 씨스타, 시크릿, 레인보우 등 최고의 걸그룹이 참여했다.

또 MBC 브라질 월드컵의 중계해설위원인 이창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직접 해설을 맡았고, 김성주 이병진 김정근, 신동이 진행을 맡았다.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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