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절친 장량, '닥터 이방인' 첫 등장..모델 포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5.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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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장량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배우 박해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중국 모델 겸 배우 장량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에 깜짝 등장한다,


장량은 27일 오후 방송되는 '닥터 이방인' 8회에서 극중 한재준의 주변 인물인 국제변호사 미스터장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장량은 지난 4월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박해진과 함께 '닥터 이방인'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서는 한재준과 미스터장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장면을 담았다. 특히 박해진은 중국어 대사를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량의 한국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장량의 이번 출연에는 박해진의 도움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장량과 촬영 전부터 틈틈이 대사를 맞춰주는 등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연출자 진혁 PD의 지시를 직접 장량에 전달하는 등 원활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오후 제작사 측이 공개한 촬영 스틸에서 두 사람은 특유의 모델 포스를 풍겼고, 박해진 역시 말끔한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장량 드디어 오늘 방송에 나오는구나! 박해진이랑 무슨 관계일까", "박해진 사진에서 후광이 느껴진다", "'닥터 이방인'은 카메오도 고품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 8회에서는 장석주(천호진 분) 총리의 심장 수술을 둘러싼 주인공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 등 주요 인물들의 갈등 관계가 주 이야기를 끌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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