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해인, '삼총사' 안민서役 합류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6.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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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신인배우 정해인이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에 합류한다.

11일 한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삼총사'의 안민서 역할에 정해인이 합류한다"고 전했다.


정해인이 극 중 맡은 안민서는 소현세자의 호위무사 중 한 명이다. 현재 호위무사 허승포 역할에는 양동근이 물망에 올라 있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소현세자 역에는 이진욱이, 그의 첫사랑인 조미령 역에는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세자비 강빈 역엔 서현진, 김자점 역엔 박영규,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 박달향 역엔 정용화(씨엔블루)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또한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8월 방송된다.

한편 정해인은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걸그룹 AOA, 배우 이다해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최강인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으며 영화 '훈련소 가는 길'에서 남지현(포미닛)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tvN 대작인 '삼총사'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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