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샘 해밍턴 "첫 유럽여행..기대 된다"

인천국제공항=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6.26 13:39
  • 글자크기조절
image
'7인의 식객' / 사진=인천국제공항 홍봉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생애 첫 유럽 여행을 떠났다.

2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7인의 식객' 프랑스편 멤버인 가수 신성우, 지나,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배우 이영아, 개그맨 손헌수, 유미선 등 총 7명은 이날 항께 프랑스로 떠났다.


샘 해밍턴은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나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생애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됐다"며 "프랑스 음식을 제대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치즈빵 같은 것은 잘 먹을 자신이 있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샘 해밍턴은 '먹방'(먹는 방송)의 선두주자 인만큼, 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7인의 식객'은 맛을 찾아가는 방송이 아니냐"며 "이런 방송이라면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 줘야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프랑스로 떠난 '7인의 식객' 멤버들은 내달 4일까지 프랑스 현지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는 출연자의 매니저나 소속사 관계자가 동행하지 않고 스타 홀로 여행을 떠나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인의 식객-프랑스 편'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는 "프랑스 남부 지방을 여행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유럽의 맛을 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세계의 맛을 탐방하는 맛 기행 콘셉트의 프로그램. 여행이라는 주제에 맛집과 먹방이라는 코드를 얹어 재미를 더했다.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최근 에티오피아로 두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프랑스로 맛기행을 떠난 '7인의 식객'팀이 새로운 여행지에서 어떤 재미와 웃음을 전할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스타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tarnewskorea>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