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맏형 신성우 "솔직한 맛 평가 전하겠다"

인천국제공항=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6.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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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성우 / 사진=인천국제공항 홍봉진 기자


가수 신성우가 "진실한 맛 평가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7인의 식객' 프랑스편 멤버인 가수 신성우, 지나,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배우 이영아, 개그맨 손헌수, 유미선 등 총 7명은 이날 항께 프랑스로 떠났다.


'7인의 식객' 맏형인 신성우는 이날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프랑스 맛기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신성우는 "사실 프랑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대학교때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너무 더러웠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 그 악몽 같은 기억을 지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프랑스 요리가 최고라고들 하는데 일단 가서 한번 먹어 보겠다"며 "거짓된 정보 없이 맛없는 것은 맛이 없다고 솔직히 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신성우는 "어디에 소개된 식당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이 실제로 좋아하고 잘 먹는 실제 맛 탐험을 하고 솔직한 맛 평가를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프랑스로 떠난 '7인의 식객' 멤버들은 내달 4일까지 프랑스 현지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는 출연자의 매니저나 소속사 관계자가 동행하지 않고 스타 홀로 여행을 떠나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인의 식객-프랑스 편'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는 "프랑스 남부 지방을 여행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유럽의 맛을 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세계의 맛을 탐방하는 맛 기행 콘셉트의 프로그램. 여행이라는 주제에 맛집과 먹방이라는 코드를 얹어 재미를 더했다.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최근 에티오피아로 두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프랑스로 맛기행을 떠난 '7인의 식객'팀이 새로운 여행지에서 어떤 재미와 웃음을 전할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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