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나의 아모네! 다해야 고마워"..종영소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7.26 15:55 / 조회 :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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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 사진제공=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나의 아모네! 다해야 고마워!"


배우 이동욱이 26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애쉬번 장준호)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이날 "안녕하세요 이동욱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종영소감을 남겼다.

이동욱은 "2월 추운 겨울 시작한 호텔킹 촬영이 어느덧 막바지입니다"라며 "지금도 계속해서 밤을 새우며 마지막 회를 촬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했다.

그는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촬영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끝났다는게 가장 뜻 깊고 보람 있네요"라며 "이미 8회부터 생방송처럼 돌아가던 촬영 스케줄을 잘 버텨주시고 배우들을 든든히 지켜 주신 우리 스태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젊은 배우들보다 훨씬 많은 분량과 빡빡한 스케줄에도 엄청난 열정과 체력, 카리스마를 보여주신 이덕화, 김해숙 선생님 고맙습니다"라며 "현장에선 중구형, 엄마라고 부르며 제가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게 굴었는데 그마저도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마지막으로 나의 아모네! 다해야 고마워. 처음 같이 하자고 제의 했을 때부터 어려운 결정으로 함께 해주고 촬영하는 내내 웃음 잃지 않고 지치고 힘들 때 마다 토닥거려서 힘나게 도와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챙겨 주고. 8년 만에 다시 호흡 맞출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처음 설공찬, 주유린으로 만났을 때 보다 차재완, 아모네로 다시 만났을 때 더 설렘을 안겨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시 기회가 되고 적당한 시간이 흐르면 또 같이 연기 할 날이 있겠죠? 항상 건강하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했다.

끝으로 이동욱은 추신으로 "볼 때 마다 지쳐 있고 그마저도 자주 못 봐서 너무 미안했던, 본인들 일만큼이나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던 '룸메이트' 가족들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욱과 이다해가 주연을 맡은 '호텔킹'은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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