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쓰리 썸머 나잇' 출연, 김동욱·손호준 친구役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8.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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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임원희가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김동욱, 손호준과 친구 연기를 펼친다.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사 에이리스트는 27일 "임원희가 '쓰리 썸머 나잇'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쓰리 썸머 나잇'은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상진 감독의 신작이다. 팍팍한 삶에 지친 세 친구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내려간 해운대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삼일 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코믹 연기의 대표주자인 임원희와 코미디 영화의 달인 김상진 감독의 첫 만남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임원희가 맡은 역할은 비정규직 콜센터 직원이자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삼촌팬 달수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천후 연기를 선보여온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절친한 세 친구의 또 다른 멤버인 김동욱, 손호준과는 실제로는 열 살 이상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화감 없이 웃음 넘치는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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