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아시안게임 개막식.. 북한이 30번째로 입장한 이유?

인천=김동영 기자 / 입력 : 2014.09.19 20:59 / 조회 :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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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로 입장한 북한 대표팀. /사진=MBC 중계화면 캡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저녁 7시 19분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개막식은 시작부터 화려한 볼거리로 45억 아시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부 순서가 끝난 뒤, 3부 순서에서 선수단 입장이 진행됐다. 가나다 순으로 입장한 가운데 네팔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동티모르-라오스-레바논-마카오 차이나-말레이시아-몰디브 순으로 차츰 참가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9번째 일본에 뒤를 이어 30번째로 북한 선수단이 등장했다. 이번 대회에 북한은 선수 150명, 임원 91명을 파견, 총 241명이 인천을 찾았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왜 북한은 'ㅂ'으로 시작하면서도 가나다 순으로 뒤인 일본보다 늦게 입장했을까? 이유는 공식명칭에 있다.

북한은 엄밀히 말하면 공식명칭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남한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같은 이치다. 북한의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이에 'ㅂ'이 아니라 'ㅈ'으로 순서를 정했고, 일본에 이어 30번째로 입장했다.

한편 한국은 44번째인 홍콩 차이나의 뒤를 이어 마지막인 45번째로 입장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831명의 선수와 237명의 임원을 합해 총 106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규모다.

이런 대규모 인원을 바탕으로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종합 2위를 목표로 삼았다. 이번에 한국이 2위를 차지할 경우 4개 대회 연속 2위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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