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정진선, 남자 에페 '금메달!'.. '박경두 銀'

인천=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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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 /사진=머니투데이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30)이 '2014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박경두(30)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30,화성시청)은 20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 결승전에서 박경두를 15-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진선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제 득점에 성공한 정진선은 2-2 상황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결국 정진선은 2라운드를 8-5로 앞선 채 마쳤다. 결국 정진선은 3라운드 종료 43초 전 14-9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대회 첫 날부터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앞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이라진(24,인천중구청)이 금메달, 김지연(26,익산시청)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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