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엄마의 탄생', 임산부의 날 복지부 감사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0.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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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엄마의 탄생'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엄마의 탄생'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출산장려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엄마의 탄생'은 부부의 육아는 물론 임신부터 태교, 그리고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육아일기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아이가 있기에 탄생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우리나라의 출산장려를 응원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정혜미는 "엄마는 이렇게 힘들고 어렵구나. 그런데 그만큼 벅차고 감동스러운 일이 매일 일어난다. 사는 게 정말 달라졌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감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남편 여현수는 "처음에는 아내가 지아만 낳고 힘들어서 안 낳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세 명을 낳고 싶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다산의 꿈을 밝혔다.


이날 어제 늦둥이 아들 꼬물이(태명)가 태어난 염경환은 "10년 만에 정말 바라던 늦둥이가 생겨서 기뻤는데, 더 기쁜 건 드라마틱하게 오늘이 임산부의 날이다. 아주 기쁜,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 셋째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엄마의 탄생'에 많은 성원과 사랑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을 수 있었던 건 '엄마의 탄생'을 응원해주는 시청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예비 부모는 물론 초보 부모,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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