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작품"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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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하늬가 '모던파머'를 통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모던파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극중 민기(이홍기 분)의 첫 사랑이자 하두록리의 유쾌 발랄 미혼모 이장인 강윤희 역을 맡는다.

이하늬는 "강윤희 역할을 봤을 때 마음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살아남기 위해 농촌을 선택한 한 여자의 이야기가 내게 많이 와닿았다"라며 "무엇보다 '모던파머'가 가지고 있는 희극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들,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침울한 현재 상황에서 좋은 희망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던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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