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가수 션을 '육아의 신'이라 불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은 '아이 좋아 둘이 좋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가수 션의 가족과 함께 마라톤에 도전했다.
마라톤 도전에 앞서 션이 송일국의 집을 방문했고, 자녀들(하음(9), 하랑(8), 하율(6), 하엘(4))이 삼둥이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션은 지치지도 않고 일곱 명의 아이들과 놀았고, 이를 지켜본 송일국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일국은 션의 육아를 지켜 본 후 "육아의 신 입신의 경지에 가신 분이다. 우리가 바라볼 수 없는 넘사벽이다"고 말했다.
션은 아이들이 다투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송일국은 이런 션의 모습에 고개를 숙여 존경의 뜻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션이 달리기용 유모차로 아이 네 명을 태우고 마라톤에 나선 모습을 보며 "꿈이다"며 또 한 번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