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이선균 지각, 나홀로 오프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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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영상 캡처


배우 이선균이 '식사하셨어요'에서 나 홀로 오프닝에 나섰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는 김장 특집으로 배우 김혜수, 유선, 송윤아, 김민정, 한고은, 방송인 샘 헤밍턴등 이전까지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함께 했다. 이선균은 이들이 오프닝을 모두 마친 후 김치와 무를 뽑을 때에 도착, 지각생으로 등장했다.


이선균이 도착하자 여배우들은 "남자가 왔다"며 환호했다. 그렇지만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선균이 "영화 촬영 때문에 늦었다"고 인사를 하는 시간에도 아무도 집중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영자는 "이선균 씨가 지금 얼마나 서먹하겠냐"고 버럭하며 목소리를 높이며 웃음을 자아냈을 정도.

그러면서 이영자는 "늦게 왔지만 우리가 지금껏 했던 모든 것들을 해주셔야 한다"며 "그린카펫에도 서고, 식사도 하고 와라"고 이선균을 홀로 오프닝 장소로 보냈다.

이선균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렇지만 막상 그린 카펫에 서서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선균은 "5회 출연했는데, 제가 알기론 5회가 최고 시청률로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늦게 왔지만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이선균은 홀로 '식사하셨어요' 진행자 겸 셰프인 임지호의 요리를 혼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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