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850만 장애우 위해 스마트폰 공급계약 체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15 17: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베트남 청년장애인재단 (모아기술)


한-베트남 간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의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한-베트남 프로슈머 스마트폰 인증사업 계약이 대규모로 체결 됐다.

15일 ㈜모아기술 관계자는 "850만 베트남 장애우들에게 모바일 프로슈머 스마트폰을 공급을 위하여 이달부터 국내외 통신사, 카드사, 스마트폰공급사 및 중소기업상품 등록 대행기관을 선정했다. 2015년 1월부터 베트남에 프로슈머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청년장애인재단의 짠반 띤 회장은 "한-베트남 프로슈머 스마트폰 인증 사업은 한국의 표준화된 모바일 서비스 인증기술이 내장된, 프로슈머 스마트폰을 베트남 850만 장애우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본 사업은 두 나라가 상생형 경제구조로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표준화된 서비스 인증기술이 내장된 프로슈머 스마트폰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매장이나 판매점 내에 상품을 비치하지 않고도 모든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프로슈머 직거래인증시스템의 판매자용 모바일 단말기로 개발되었다. 우리나라 모든 중소기업의 다양한 상품들은 '프로슈머 직거래인증시스템' 에 등록되면 베트남 850만 장애우들에게 판매될 수 있는 인증상품이 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장애우들에게는 구매하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는 인증상품이 되기 때문에 창조적인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

베트남 850만 장애우들에게 제공되는 프로슈머 스마트폰은 프로슈머 직거래인증시스템으로 인증된 한국과 베트남의 모든 상품들이 포함된다.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창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슈머 스마트폰으로서 글로벌 창조경제 주역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