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크랭크인..이제훈·고아라·김성균 막강 캐스팅

안이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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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영화 '명탐정 홍길동'이 촬영에 돌입했다.

16일 영화배급사 CJ E&M은 조성희 감독의 신작 '명탐정 홍길동'이 지난 2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탐정 홍길동'은 고전소설 속 주인공 의적 홍길동을 현대를 배경으로 옮겨와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재해석한 작품. 지난 7월 전역한 이제훈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제훈과 더불어 김성균, 박근형, 정성화, 고아라가 '명탐정 홍길동'에 합류했다. 김성균은 주인공 홍길동(이제훈 분)을 추적하며 위협을 가하는 의문의 남자 강성일로, 박근형은 홍길동이 20년 간 찾지 못한 사람 김병덕 역으로 캐스팅 됐다.

정성화는 홍길동에게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수상한 여관주인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홍길동과 함께 일하는 활빈당의 총책임자 황회장 역으로 성숙한 여성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 이채로운 비주얼과 색다른 캐릭터들로 가득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며 "특히 평소 조성희 감독의 작품을 인상 깊게 봐왔는데 함께 작업하게 되어 더욱 설렌다"고 밝혔다.

'명탐정 홍길동'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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