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정준, 예단에 불만인 母김청에 '분노'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6 19:37 / 조회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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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방송 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정준이 예비신부 이영아가 준비해온 예단에 불만을 쏟아내는 엄마 김청에게 화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는 최교수(김청 분)가 예비 며느리 백장미(이영아 분)가 준비해온 예단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교수는 백장미를 만나 "장미야. 우리 잘 지내보자. 우리 적당히 거리 두고 서로 예의 지키면서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백장미는 "예단이다"며 곱게 포장된 상자를 건넸다. 최교수는 "그래"라며 기뻐했지만 "이게 다니?"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백장미는 "어머님이 예단은 돈으로 받고 싶어 하셨다고"라며 따로 예단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속으로 "아니 그렇다고 돈만 달랑 가져와? 얼마나 준비했으면 흔한 모피 하나 없냐"며 툴툴댔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최교수는 아들 강민철(정준 분)에게 "예단비가 달랑 삼천만원이다. 우리 집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이따위로 준비 하냐. 삼천만원을 누구 코에 붙이냐"고 화냈다.

이에 강민철은 "다 때려 쳐라 그럼. 그럼 엄마 마음이 편하겠냐. 엄마 마음대로 해라. 예단 비를 더 달라고 하든, 결혼을 중지하든 엄마 마음대로 해라"고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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