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하정우, 하지원과 첫연기호흡? "어우~너무 좋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28 16:46
  • 글자크기조절
image
하정우(왼쪽)과 하지원 / 사진=홍봉진 기자


"어우 지원씨 너무 좋아요~"

배우 하정우가 하지원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칭찬으로 화답했다.


28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영화 '허삼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영화 '허삼관'의 주인공 하정우 하지원이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하정우에게 "하지원과 첫 연기호흡이 어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어우 지원씨 너무 좋아요"라며 "처음 '허삼관'을 찍으려고 생각했을 때 부터 하지원을 점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허삼관'의 주인공 허옥란은 아가씨 시절의 연기에서부터 아이가 셋인 연기까지 해야되는 역할이다"라며 "그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는 하지원 밖에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하지원은 "하정우도 너무 매력 있다"라며 "호흡이 잘 맞았고 함께 연기하며 요리까지 해줬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허삼관'은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하정우가 출연과 동시에 연출을 맡아 이목을 끌고 있으며 동갑내기 배우인 하정우와 하지원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15년 1월 15일 개봉.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