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코리아가 2026년 3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2026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과 한국 시장 한정 모델인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뮬러 E 기술력에 기반한 회생 제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고출력 1,156마력(PS), 최대토크 153.0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이며 최대 400kW 용량의 급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실내에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디지털화를 구현했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넓은 '플로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해당 모델은 13개 외관 컬러, 9개 휠 디자인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개인화 설정을 제공한다.함께 공개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파나메라 4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100대 한정 모델이다. 외관에는 '가드 레드' 컬러의 레터링과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21인치 스포츠 디자인 휠,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다.포르쉐코리아는 2026년 제품 전략으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병행 유지한다.
상반기에는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카이엔 일렉트릭의 터보, 기본형, S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포르쉐 순수 전기 모델에는 중국 CATL 대신 LG에너지솔루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네트워크 및 서비스 인프라 확장을 위해 3월 포르쉐 센터 제주 오픈을 시작으로 기존 일산 센터를 '데스티네이션 포르쉐'로 전환한다. 또한 양재, 인천, 영등포 등 주요 지역의 서비스 인프라를 확장하며, 특히 영등포 서비스 센터를 서울 서부권 최대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디지털 환경 개선을 위해 개인화 서비스인 'PTS' 웹사이트를 한국어로 전환하고 삼성카드와 협업한 오너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기존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을 '파트너 투 소사이어티' 방향성에 맞춰 재정비하여 교육,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지원을 이어가며, 오는 10월에는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인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포르쉐코리아는 전년 대비 29.7% 증가한 10,74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전동화 모델(BEV, PHEV) 비중이 62%(6,630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 세계 시장 중 판매량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이칸 판매량은 글로벌 2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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