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의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인 PV5가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결합한 경찰 순찰차로 선보였다.
PV5 경찰차는 루프에 전용 드론 스테이션을 탑재해, 현장 도착 시 루프 상단이 열리면서 AI 경찰 드론이 자동 출동한다. 이 드론은 90배 줌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해 좁은 골목이나 위험 지역에서도 범인 추적과 실종자 수색이 가능하다. 임무를 마친 드론은 차량으로 복귀해 V2L(Vehicle to Load) 시스템을 통해 자동 충전된다.

차량 루프에는 360도 감시가 가능한 3대의 AI 기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 카메라들은 군중 속에서 의복이나 장신구를 분석해 용의자를 식별하고, 무기를 소지한 인물이나 쓰러진 부상자를 감지해 경찰관에게 즉시 알린다. 또한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도 갖췄다.
미래지향적인 LED 램프와 매끄러운 바디 디자인, 경찰 전용 리버리(검은색과 흰색 바탕에 파란색·노란색 그래픽)가 적용된 PV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와 경찰청이 협력해 개발한 PV5 경찰차는 2026년 6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차량은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목적으로 기동순찰대 등에 우선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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