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응수 "이민지, 아픔 있어 마음에 든다"

조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4.12.31 20:0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김응수가 이민지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에서는 천성운(김흥수 분)이 아버지 천도형(김응수 분)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도형 "한아름(신소율 분) 디자인 팀 복귀시킨 것 후회 않도록 하라. 마음 준 여자한테 마음 끊기는 어렵겠지만 공과 사는 구분하라. 한번 뒤틀린 인연은 반드시 탈이 난다"며 충고했다.

이어 천도형은 "나는 윤이한테 미련이 남는다. 윤이가 좋은 환경에 자라 부러울 것 없는 아이면 애초부터 너의 짝으로 생각 안했을 것이다. 아픔과 상처가 있어서 너랑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 외로움을 아는 사람이 배신을 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고윤이(이민지 분)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천성운은 "윤이가 저한테 좋은 짝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과연 좋은 짝일지는 모르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