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 시즌 목표 200이닝 소화..승수도 늘어날 것"

인천국제공항=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1.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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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8, LA 다저스). /사진=OSEN





"올 시즌 목표는 200이닝 소화다. 승수도 늘어날 것이다"


류현진(28, LA 다저스)은 10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3층 아시아나 한사랑 라운지 옆에서 출국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이한 소감 및 시즌 준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올 시즌 목표는 200이닝 소화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몸 관리를 하겠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많은 이닝(152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닝을 많이 소화하다보면 승수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데뷔 첫해였던 2013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92이닝을 소화,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2년 전과 마찬가지로 14승(7패)을 따냈지만, 어깨와 엉덩이 등에 부상을 당하며 26경기에서 152이닝을 소화해 아쉬움을 남겼다.


각오대로 류현진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0이닝 이상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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