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반 맹활약' GE 타이거즈, 삼성 갤럭시 제압...'2-0' 완승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 입력 : 2015.01.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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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이호진이 날카로운 갱킹을 선보이며 GE 타이거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김지현 기자





GE 타이거즈가 날카로운 갱킹을 선보인 '리' 이호진의 자르반을 앞세워 삼성 갤럭시를 제압했다.


GE 타이거즈(이하 GE)는 14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와의 2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승리한 GE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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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리' 자르반의 활발한 갱킹으로 경기를 풀었다. 경기 초반 리산드라는 렉사이의 갱킹으로 인해 체력을 잃었다. 아지르에게 주도권이 밀릴 수 있는 상황. 이때 자르반은 아지르를 기습하며 본진 귀환을 강제했다. 그 사이 리산드라는 본진에서 체력을 보충한 후 라인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자르반의 활약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하단으로 이동한 자르반은 날카로운 갱킹을 통해 상단에 있던 룰루의 하단 순간이동을 이끌어냈다. 킬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럼블은 룰루가 없는 상단에서 이득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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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타이가즈가 삼성 갤럭시를 꺾었다. /사진=김지현 기자



룰루의 순간이동으로 상단에서 여유를 찾은 럼블은 중단으로 이동했다. 리산드라는 궁극기로 아지르를 묶었고 럼블은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킬을 도왔다. 자르반의 적절한 공격이 중단의 킬로 연결된 것이다.

GE는 상단에서 렉사이의 궁을 활용한 삼성의 공격에 룰루가 당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중단에서 아지르에게 우위를 점한 리산드라는 궁극기를 활용해 삼성의 챔피언들을 묶었고 코르키는 강력한 화력으로 지원사격을 했다.

29분에 중단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GE는 정교한 스킬 연계로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GE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삼성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바론버프를 두른 GE는 삼성의 본진으로 진격해 한타 싸움에서 삼성의 챔피언들을 연이어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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