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두바이 찍고 그리스 간다.."즐거운 여행"(종합)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출국 현장

인천국제공항=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2.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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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사진=인천국제공항 임성균 기자


tvN '꽃보다 할배'가 그리스로 새로운 여행을 떠났다.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제작진 및 출연진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향했다.


이날 '꽃할배'는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 오프닝 촬영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이 참여했다. 또한 최지우가 가이드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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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사진=인천국제공항 임성균 기자


'꽃할배' 연출 나영석PD는 "이번 여행과 관련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로 간다"며 "두바이에서 2박3일 머무르고, 그리스 여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앞서 여행을 떠날 때보다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특히 박근형은 나영석PD와 하루에 쓸 용돈을 두고 남다른 협상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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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사진=인천국제공항 임성균 기자


또한 나영석PD와 이서진은 공항에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해 이번 여행에서도 남다른 신경전을 예고했다. 이밖에 가이드로 합류한 최지우는 할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비행기로 향해 '투덜이 짐꾼' 이서진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영석PD는 출국에 앞서 스타뉴스와 만남에서 이번 '꽃할배' 여행과 관련 "첫째는 안전, 둘째는 즐거운 여행이다"고 밝혔다.

나PD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그 다음이 (그리스) 현지에서 즐겁게 여행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시청자들도 '꽃할배'를 시청하면서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행은 늘 그랬듯이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이 여행을 하면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카메라에 담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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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사진=인천국제공항 임성균 기자


'꽃보다 할배'의 이번 여행은 9박 10일 일정으로 이뤄지며, 그리스로 가기 전 두바이를 거친다. 연출 나영석PD를 비롯해 꽃할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까지 원년 멤버가 함께 한다.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 2013년 7월 시즌1, 2014년 3월 시즌2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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