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권력의 무게 느껴지는 절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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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배우 차승원이 '화정'에서 처절한 절규를 선보인다.

12일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오는 13일 오후 첫방송하는 MBC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속 차승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차승원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밤 홀로 우두커니 서서 처절한 절규를 토해내고 있다. 이어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슬픔이 묻어나는 장면은 연출했다.

사진 속 장면은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 담양에서 촬영된 것. 광해군(차승원 분)이 혈육조가 끊어내야 하는 냉혹한 권력의 무게를 깨닫고 스스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종학프로덕션은 "'화정'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가장 중심적인 이물은 바로 광해"라며 "차승원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그에 걸맞은 연기로 광해의 무게를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곧 베일을 벗을 '화정'과 차승원표 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리는 작품. 13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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