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 박정현 김경호 제치고 가왕 등극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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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쳐


'나는 가수다3' 양파가 영예의 가수왕에 등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는 단 한 명의 가왕을 가리기 위한 가왕전 결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파는 1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2라운드 개인 무대에서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열창했다.

양파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결과가 발표되기 전 양파는 "그동안 내 노래에 자신도 없고, 내 목소리도 싫어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3'에서 한 무대 한 무대 거듭하며 나라는 악기에 대해 사랑하게 됐다"며 마지막 무대를 마친 소감을 담담히 전했다.


이어 가왕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양파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양파는 "가왕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 안 했다. 힘든 시련과 고난 속에서 단련됐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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