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성우, "점점 팀의 일원이 되는 것 같다"

대전=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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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성우. /사진=OSEN





"감독님 그리고 코치님들이 큰 도움이 됐다"


kt는 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서 6-6 동점을 이루던 9회 장성우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7-6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장성우는 "팀을 옮긴 뒤 적응하느라 시간이 필요했지만 조범현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도움으로 점차 팀의 일원이 되가는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성우는 5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이다. 장성우는 지난 2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를 떠나 kt에 합류했다.


장성우는 "5번으로 출장했지만 평소대로인 6,7,8번 때와 같다는 생각으로 매 타석에 섰다"며 심리적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11,12일 넥센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2연승을 기록했다. 위닝시리즈도 이번이 두 번째다. kt는 8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창단 첫 3연승에 도전한다. kt 선발은 필 어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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