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은밀한 유혹' 유연석에게 의지하며 촬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5.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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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유연석에게 많이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2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역인 유연석에게 많이 의지하고 대화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 분)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 드라마. 임수정은 "이 남자의 매력에 빠지면서 흔들리는 마음을 연기해야 했기에 유연석과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의지하고 상의하며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임수정은 "이 역할이 정말 팜므파탈인지, 욕망과 사실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계속 고민하고 그대로 감정이 흘러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연석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남자라고 돼 있었다"며 "그래서 여자에겐 어떤 남자가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의지를 많이 했다"고 화답했다.

'은밀한 유혹'은 6월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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