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송승준 "맞춰 잡는 피칭 생각했다"

울산=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5.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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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5)이 시즌 5승을 따낸 소감을 전했다.


송승준은 31일 울산 문수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팀의 8-3 승리와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동시에 시즌 5승째(3패)를 신고했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5.15에서 4.71로 끌어 내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송승준은 "오늘은 힘보다는 맞춰 잡는 피칭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섰다. 부상이 있었지만 휴식 기간 동안 잘 치료하고 쉬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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